지지난주부터 계속 애태우던 사람은 결국 오늘까지도 날 힘들게 만들고, 또 누군가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안부인사를 받았고, 또 어떤 문제는 해결될 듯 하다가 해결되지 못했고 .. 약은 또 늘었고 돌아오는 주말에 다녀오면 다시 한 두 알 늘 것이다. 이런 사소한 일 하나하나 흘려보내버리고 싶은데 내 20대의 모든 것들을 이런 식으로 흘려버리다 오늘에 이른 걸 알고 있어 그러지를 못하겠다.
https://youtu.be/5nCXMtsI3Rk
ㅠㅠ
그만 징징거려야지 출근이고뭐고 아무 예능 틀어놓고 마라샹궈에 맥주때리고싶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