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s://music.apple.com/kr/playlist/202402/pl.u-leyl1rlCjVYBv3d

뭐도 없는데 일단은 적자

새벽3시에 테레비보는 인간들이 이상한 멍멍이
(축구봄)

웡카 봄
티모시샬라메 라는 사람을 정식으로 처음 봤다
찰리네 웡카는 다른 사람이더라구
그 쪽 웡카 이야기가 더 궁금하긴 하지만
마냥 즐거운 이 쪽 웡카는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포인트에서..
좋았다..
이 쪽 웡카네 공장은 어케 됐을지
거기 취업시켜주면않될까????…
황금티켓은 안바랄게

그해우리는 2년만에 2회차
말그대로 연애를 영상으로 공부했어요… 에 해당하는 컨텐츠(환승연애2, 유미의세포들 드라마)들 중 제일 좋다
서로의 감정이나 닿는 시선들이 엄청나게 섬세해서 나같은 양철로봇도
이게 진짜 사랑이야 ㅠㅠ 하게 만드는..
그리구 김다미가 너무너무너무너무!!! 좋아…
코디 전부 다 넘 예뻐서 캡처를 또 엄청 많이 했다
국연수코어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고싶음

이 날 뭐한다고 나갔더라??
뭔가 목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
예지 만낫다
상등심카츠 라는건 등심까스에 지방이 좀 더 붙어있는 고기를 쓴건데
그냥 등심까스보다 내 취향이었다
탱글탱글

명절견
호두가 아직까지는 건강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지만
점점 언제까지 이렇게 같이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돼서 슬프다

윰세2도 2회차 하면서 소일거리
윰세나 환승연애2는… 아 연애 끊임없이 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 이런 가치관을 갖고 사는구나… 하고 좀 인정의 폭을 넓히게 된달까… 으음 글쿤 ㅇㅋ의 범위가 넓어짐

저거는 퇴사할때 누가 준건데 이제야 해봄
잔고 볼때마다 괜히 관뒀나.,,? 생각이 들라 치면
온갖 괴로운 기억들이 생각나서 어우 ;;; 별이상한 생각을 했다… 하면서 가라앉히는데
어느날 팀장님 스토리를 보니까 36시간 철야를 했다는 거에요
그럴 시즌이지..
잘 관뒀다
^^..

건입에서 멋진걸봄

올해는 눈도 자주 온다
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 될것같아

며칠 뒤… 호두 산책 나갔다가
저 멀리 잔디밭에 하얗고 커다란게 있어서 강아지인줄 알았는데
눈덩이였따
둘리가 타고 내려온 빙하 조각마냥
기후위기가 성큼

작품활동(ㅋㅋ) 관뒀다

파묘도 봄
대존잼 미친
이도현 전역하거든 4인조 조합으로 2 찍던가
아니면 전작들 주인공들까지 합쳐서 어벤저스 찍어줘~~!!
(썩은 이정재는 빼고)
김고은 언니 가 정말 프로 였다..
김고은밖에안보임..
압도당함..
리스펙트
어제까지는 유미를 봤는데
어떻게..
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을 다 보여주는 사람인 것 같다..
정말 너무 멋있어
ㅠㅠ
또 보러 가야지

그리구 이제는 인정을 해야지
그렇게 됐다는걸 ..
아니 그래도 아직 그 정도는 아님
그런게 있음
이 두 명 얼마전까지 같은 회사였던거도 신기함

그리고 나머지 시간들은 그냥 항상 그렇듯
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따
별 큰 사건 없이
운동도 꾸준히 가고 산책도 하고
대부분은 피곤한 ..
생각이 복잡한데 굳이 또 텍스트로 나열하기도 번거로운 감정들의 나열 ..
ㄲㅈ
초봄에 생각 많아지는 걸 경계해야해
자소서 쓴다고 계속 끄집어내다 보니까
또 채워넣으려고 자꾸 보게 됨
(별 쓰레기같은거만 나와서 자괴감 심함)
작은아씨들이랑 오월의 청춘 중에 뭐부터볼지 고민중

그럼 또.. 다음 이 시간에 …
직장인 신분이었으면 좋겠지만..
아니더라도 ..
어쩔 수 없지 ..